다들 자기가 뭘 바라는지 모르는 거, 가만 보면 재밌어욥. 다들 자기가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몰라요. 모르는 척하는 게 아니라, 있는 척하는 게 아니라, 정말로 모르는 채로 저기 서 있는 거예욥. 결국 세이버 릴리에서 시작한 캐릭터가 실제로 업데이트되는 그 순간까지도 모를걸욥?
기억에 남는 작가(들 중 하나의)의 말:
이 이야기를 읽으신 당신이 행복하기를. 게임 회사 사람들이 주 40시간 노동과 자신의 평화를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.
기억에 남는 작가(들 중 하나의)의 말 (위와 같은 사람이 아닐 수 있음):
(..) 전부 소모재라는 걸 더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. 그러나 익히 알고 있는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좀 더 과거로 돌아가도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. (…) 지나온 길이 길고 멀어질수록 스스로에게도 세계에도 관대해집니다. 그런데 대충 사는 것과 너그럽게 사는 것은 과연 얼마나 어떻게 다른 걸까요? 요약하자면, 산다는 게 무엇인지조차 아직 모르겠습니다. 누군가 알면 꼭 알려주세요.